안녕하세용, 전세계 응마 구독자 여러부운~!!

오늘 이벤터스, 아웃컴, 세일즈맵에서 주최한 <B2B를 위한 마케팅/세일즈 전략: 타깃 리드 생성부터 성공적인 딜 클로징까지> 세미나에 다녀왔습니다.

저는 공공 입찰 분석 솔루션을 개발하는 클라이원트(www.cliwant.com)에서 그로스를 담당하면서, 더 많은 리드를 확보하기 위해 콜드메일, SEO, 콘텐츠 마케팅, SNS 운영, 웹사이트 고도화 등 아웃바운드와 인바운드 개선에 집중하고 있는데요. 덕분에 많은 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😀

못 오신 분들을 위해 인상 깊었던 내용 아래에 공유드립니다 :)

1. 고객 여정에 따라 리드 스코어링을 매겨 정량적으로 리드를 관리하고, 고객 문의가 많아질수록 우선순위에 맞춰 효과적으로 대응한다.
2. 세일즈 과정에서는 어쩔 수 없이 휴먼 터치가 필요하다. 초반에는 자동화를 통해 효율을 극대화하려 했지만, 상담 신청이 들어오고 전화 상담을 진행하니 전환율이 더 높아졌다.
3. 디스플레이 광고 성과는 하락 중이다. 쿠키 데이터 활용이 불가해지면서 페이스북/메타 광고가 어려워졌고, 고객들은 똑똑해서 광고를 싫어하다. 그러나 검색 광고는 서드파티 광고가 아니기 때문에 여전히 유효하다.
4. 따라서 제로/퍼스트 파티 데이터가 더욱 중요해졌다. 설문조사나 사이트 방문 등을 통해 직접 데이터를 수집하는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.
5. 오프라인 세미나의 최대 장점은 대면을 통해 전환율을 극대화할 수 있으며, 충분히 추적이 가능하다는 점이다.
6. 잠재 고객사를 발굴하기 위해 채용 공고를 참고할 수 있다. 채용 인원에 따라 플랜 가격대를 유연하게 제안할 수도 있다.
7. LinkedIn은 최고의 세일즈 툴이다. 프로필 조회나 좋아요 반응이 있으면 놓치지 않고 연락해라. 실제로 세일즈 관계로 발전할 수 있으며, 처음부터 너무 세일즈에 집중하기보다는 좋은 콘텐츠와 정보를 공유하면서 관계를 쌓아가는 것이 중요하다. B2B의 경우 이 과정이 최대 2주 정도 걸릴 수 있다.